새벽에너지

작성자
류현철
작성일
2021-10-09 16:05
조회
261
에너지, 기(氣)는 흘러야 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는 이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일지 모른다.
혁명은 영어로 '레볼루션(revolution)'인데,
시곗바늘이 한 바퀴 원을 도는 것 또한 레볼루션이라고 한다.
새벽은 우리 몸과 마음이 한 바퀴 도는 시작점이다.
즉, 혁명의 시간이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새벽은 매일 어김없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오는 것은 아닙니다.
잠에서 깨어난 사람, 지난밤을 잘 넘기고 다시 생명을 얻은 사람에게만 새벽은 다가옵니다.
그 새벽에 어떤 기운이 흐르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가 달라집니다.
긍정의 기운이냐 부정의 기운이냐에 따라 시곗바늘이 앞으로 가기도 하고 뒤로 돌아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