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때가 있다.

작성자
류현철
작성일
2019-05-04 00:00
조회
339

다 때가 있다.

열 살에 할 일이 있고스무 살에 할 일이 있다.

결혼도 성년기를 맞으면 하는 게 좋다그때를 놓치면 짝을 구하기 어렵다.

취직도 그렇다나이가 들면 취직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반기지 않는다.

하지만 때를 놓쳤다고 끝은 아니다.

늦게 출발할 수도 있다.

 

최성현의《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중에서 -

 

 

때로는 늦은 출발이 오히려 복이 될 수 있습니다.

늦었기 때문에 전화위복이 된 사람이 많습니다.

선택이 잘못됐거나 방향이 틀렸으면 차라리 때를 놓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음 차례를 놓치지 않겠다는 내면의 굳은 결의와 준비입니다.

때는 다가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