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인물(노아) 강해 5: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창 7:13-24)

작성자
류현철
작성일
2020-01-12 13:04
조회
716



구약인물(노아) 강해 5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창 7:13-24)
2020. 1. 12.


프롤로그

-1989년 부산에 동의대 사건이 있었다.
↳학내분규가 일어났는데 사태가 심해졌다.
↳학교 당국의 요청으로, 경찰들이 학교 안에 들어가서 학생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화염병을 전경들을 향해 던졌다.
↳불이 나서 건물에 갇힌 전경들이 죽거나 크게 다쳤다.
↳8명이 죽고, 10명 이상이 중화상을 입었다.

-그 중에 ‘서원석’이라는 25살의 전경이 있었다.
↳전역을 90일 남겨두었다.
↳그런데 그곳에 파견되었다가 중화상을 입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

-얼마 후 의식이 들었는데 그는 살 소망이 없었다.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다.
↳말을 못하니까, 붕대를 감은 글러브 같은 손을 가지고 허공에 글씨를 썼다.

-“엄마, 아빠, 예수 믿으세요!”

-잘못 알아보니까, 시트에다가 손으로 썼다.
↳엄마와 아빠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아들은 얼마 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당시 엄마와 아빠는 철저한 불교인이었다.
↳온 가족 중에, 아무도 예수를 믿지 않았었다.
↳그러다 엄마가 먼저 교회에 나왔다.
↳아빠는 완강히 버티다가, 결국에는 교회에 나오게 된다.
↳조금 더 있다가 동생도 교회에 나왔다.
↳온 가족이 예수를 믿게 된 것이다.

-‘서원석’은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자기 가족 구원을 위해 힘썼던 것이다.

-하나님은 노아 때문에, 그의 가족까지 구원하셨다.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이런 일은 성경에 몇 번 나온다.
↳구약과 신약에서 한 군데씩만 살펴보겠다.

-하나님은 기생 라합 때문에 온 가족을 구원하셨다..
수 6: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하나님은 간수 때문에 그의 온 가족을 구원하셨다.
행 16: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그러나 이 말씀을 오해하면 안 된다.
↳가족 중 한 사람만 대표로 믿으면, 가족 전체가 구원받는 것으로 보면 곤란하다.

-오늘날 아내는 잘 믿지만, 남편이 죽어라고 믿는 않는 경우가 있다.
↳우리 교회 교우들 중에도 있고, 각 교회들마다 있을 것이다.
↳드물게는 남편은 잘 믿는데, 아내가 잘 믿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식들은 말할 필요가 없다.
↳부모님은 믿음생활 잘하는데, 자식은 교회와 담쌓고 사는 경우가 있다.
↳예수 믿는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가,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가 무엇일까?
↳예수 잘 믿는 것이다.
↳예수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가,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가 무엇일까?
↳가족을 예수 믿게 하는 것이다.

-불신자의 가정에서 한 사람의 구원은, 온 가족 구원의 출발이다.
↳기적처럼 한꺼번에 구원하실 수도 있다.
↳노아의 가정처럼, 라합의 가정처럼, 간수의 가정처럼, 그런 경우도 없지 않다.
↳그런데 대개는 순차적으로 구원하신다.
↳어떨 땐 그래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기도 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기도 한다.

-우리는 적어도 자녀에게로부터, “나는 우리 부모님 때문에 예수 안 믿겠다”는 말은 듣지 않아야 한다.
↳이게 부모로서 큰 숙제이긴 하다.
↳실제로 부모님 때문에 예수 안 믿는 자녀들이, 꽤 있다.
↳자기는 한 평생 예수를 믿었는데, 자녀는 그런 부모 때문에 예수를 안 믿는다면, 불행도 그런 불행이 없다.

-예수 잘 믿는다는 기준도, 새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본인이 잘 믿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자녀까지 잘 믿게 하는 사람이, 진짜로 잘 믿는 사람이다.
↳그게 갑절로 잘 믿는 것이다.
↳물론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선지자 사무엘이 얼마나 훌륭한 믿음의 사람인가?
↳성경에 그의 허물이 한 줄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자기 아들은 영 아니었다.
삼상 8:1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2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3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아들이 사무엘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

-또 히스기야 왕은 어떤가?
↳그는 남북분열시대의 다윗의 길로 간 최고의 왕이다.
↳하지만 그의 아들은 영 엉망이었다.
왕하 21: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아들이 아버지의 믿음의 업적을 한 순간에 망가뜨렸다.

-우리나라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한 목사님들의 자녀들 중에도, 믿음의 본이 못 되는 사람들이 있다.
↳‘남의 자식 흉보는 거 아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자식 키우는 사람은 남의 자식 흉볼 자격이 없다.
↳내 자식도 똑바로 키우기 힘들 뿐더러, 내 자식이 어디서 뭐하고 다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자식의 신앙과 인간 됨됨이를 위해, 깨어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
↳신앙이 자식에게로 계승되지 못하고, 내 대에서 끝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말이지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

-한 절에서 “그 종류대로”가 무려 몇 번이나 나오는가?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네 번 나온다.
↳“종류대로”를 거듭 강조한 셈이다.
↳요즘은 과학이 발달하여 복제동물을 만들어내는 시대다.
↳그러나 같은 종 안에서이다.
↳양으로 양을 만들고, 소로 소를 만들지, 양으로 소를 만들거나, 소로 양을 만들지는 못한다.
↳앞으로 과학이 더 발달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직은 종을 뛰어넘지 않는 범위에서이다.

-요즘엔 남자를 여자로 만들고, 여자를 남자로 감쪽같이 수술해낸다.
↳그렇게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을 트랜스젠더라고 한다.
↳한 때 연예계에 ‘하리수 신드롬’이 일었던 적이 있다.
↳지금도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마흔을 훌쩍 넘긴 지금도, 여느 여자 탤런트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결혼도 하여 잘 사는가 싶더니, 몇 년 전에 이혼했다.

-그가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하고 방송에 출연했을 때, 그를 동정하는 글과 심하게 비방하는 글이 당시 대단했었다.
↳자기가 태어난 성으로 살지 못하고, 결국 성을 전환할 수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사정이 그에게 있었을 것이다.
↳그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요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정죄부터 하는 것도 가혹하긴 하다.

-물론 임의로 자신의 타고난 성을 전환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는 어긋나는 게 사실이다.
↳하나님이 “그 종류대로”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기 때문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는, 사람이 남자와 여자를 통하여, 또 동물이 암수를 통하여,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한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는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동성 결혼이 합법화 된 나라가 28개국이나 된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이 최초로 합법화한 나라가 됐다.
↳태국은 2013년 동성 간 결혼에 대한 합법화를 추진했었고, 지난해부터 20세 이상의 동성 커플에 한해 ‘시민 동반자 관계’를 맺는 것을 허용하고, 세금 감면·사회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태국은 법적으로만 동성 ‘결혼’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을 뿐이지, 사실상 사회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동성 결혼 합법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세력이 있다.
↳기독교에서 반대를 하고 있어, 밀어붙이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않고 있다.
↳이런 일에 신구교를 망라하여, 기독교가 하나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 영역을 침범하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것은, 종말의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세상은 종말을 향하여 빠르게 내달리고 있다.
↳방주 밖에 있다가 홍수를 만났던 사람들처럼, 어느 날 갑자기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
계 16: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홍수를 앞두고, 동물이 방주로 들어가 제자리를 잡았고, 노아와 식구들도 들어갔다.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모든 일이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되었다.
↳하나님의 심판의 시나리오는 완벽했다.
↳그 순간까지도 사람들은 몰랐다.
↳알고도 모른 체 했을지도 모른다.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고, 또한 있어서도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구원받기로 예정된 모든 생명체가 방주에 들어가자, 문이 닫혔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방주 문을 누가 닫았다고 했는가?
↳노아가 닫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친히 문을 닫으신 것이다.

-이 말은 구원이 철저하게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말이다.
↳구원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님을, 너무나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다.
↳하나님이 한 번 문을 닫으시면,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소용이 없다.
↳문이 닫히고 난 이후에, 하나님의 자비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찬송가 253장 3절 이런 가사가 있다.
구원의 문 닫힌 후엔 들어가고 싶으나
한 번 닫힌 구원의 문 또 열려지지 않으리

-하나님은 노아가 문을 열어놓고,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들을 구하게 하지 않으셨다.
↳만약에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었다면, 노아는 동물들을 밀어내고 사람들을 건졌을지 모른다.
↳혹 덩치 큰 코끼리 더러 “코끼리야 너 좀 나가야겠다. 너 하나 나가면 사람 열 명은 살릴 수 있다.”
↳아니면 식성 좋은 돼지더러 “돼지야 너 하나 빠지면 사람 열 명은 먹여 살린다.”
↳만의 하나 이렇게 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한번 구원받은 악어나 살무사도, 하나님은 절대로 방주 밖으로 내 보내지 않으셨다.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문을 닫아놓고, 어느 누구도 문에 손대지 못하게 하셨다.
↳그리고 방주 안에 들어간 생명을 보존하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셨다.

-예수님의 열 처녀 비유를 기억하는가?
마 25: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구원의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구원의 문이 한 번 닫히고 나면, 절대로 다시 열리지 않는다.
↳복음이 내 귀에 들릴 때 붙들어야 한다.
↳구원의 말씀이 전해질 때 붙잡아야 한다.
↳언젠가는 말씀을 거두어갈 때가 온다.
↳언젠가는 말씀을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는 상황이 온다.
↳말씀을 듣기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할 때가 분명히 올 것이다.
↳복음이 선포되는 지금이 구원 받을 때임을 믿으라.

고후 6: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거듭남의 문제, 구원의 문제는, 뒤로 미룰 성질이 아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급한 문제이다.
↳기회가 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지금 이 자리에서 결정해야 한다.
↳오늘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내일은 구원받으리란 보장이 없다.
↳다른 것은 다 미뤄도, 구원의 문제만큼은 미뤄서는 안 된다.

-노아는 구원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방주 안에 들어갔다.
↳그런 전무후무한 홍수의 상황에서, 구원의 다른 방법은 없었다.
↳그 방주 안에 들어가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었다.
↳그 길만이 유일한 길이다.

-성경은 구원의 길을 몇 가지를 나열해 놓고, 그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만 제시한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가 길이요, 예수가 진리요, 예수가 생명이다.
↳구원의 길이 뭔가? 예수
↳참된 진리가 뭔가? 예수
↳영원한 생명이 뭔가? 예수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시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만 영생을 얻는다.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만이, 인류를 멸망에서 구하여 내실 수 있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며칠 째 쏟아졌다.
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그 동안 비가 많이 왔지만, 아직 방주는 땅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밖의 상황이 궁금했지만, 창이 없는 고로 안에서 밖을 살필 수 없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자, 드디어 방주가 움직이더니, 물에 떠올랐다.

-17-19절은 물이 많아지는 단계를 기술하고 있다.
↳17절 “물이 많아져”
↳18절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19절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점진적으로 물이 불어나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17절에서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절에서 물이 더 많아져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고,
↳19절에서 물이 땅에 더욱 넘쳐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다고 했다.

-만약에 높은 산이 다 잠기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 수 있는가?
↳방주가 부딪혀 파선될 위험이 있다.
↳방주는 정식 배가 아니다.
↳엔진도 없고, 노도 없다.
↳돛도 없고, 닻도 없다.
↳심지어 방향키도 없다.
↳항해가 아닌 표류하는 것처럼, 그냥 물에 떠다니는 것이다.
↳그러므로 높은 산이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으면 안 되었다.

-물이 점점 불어간다.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15규빗이면 약 7미터 정도 된다.
↳물이 불어서, 제일 높은 산꼭대기에서 7미터 정도가 더 찬 것이다.
↳이 정도면 방주가 안전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계산은 치밀하시다.
↳하나님은 틀림이 없으신 분이다.
↳이 우주를 설계하시고 창조하시고 운행하는 것 보면 모르겠는가?
↳인체의 신비를 알면, 무신론자가 될 수 없다고 한다.

-우리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라.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충분히 신뢰할만한 분이시다.

-높은 산이 잠길 정도로 물이 불었으니, 땅위의 생명체가 어떻게 되었겠는가?
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이 말씀에서 강조하는 것은 “다 죽었다”는 것이다.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방주 밖에 있는 모든 사람 모든 동물은 죽었다.
↳그러나 방주 안에 있는 모든 사람 모든 동물은 살았다.
↳이게 성경이 말하는 구원론이다.
↳방주 밖에 있는 모든 사람과 동물은 죽었고, 방주 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동물은 살았다.

-선악을 따지지 않는다.
↳방주 안에 있느냐 방주 밖에 있느냐만 따진다.
↳다른 말로 누구에게 속하였느냐를 따진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 중요하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있다.
↳그건 내가 누구에게 속하였느냐, 내가 누구에게 속하였느냐 이게 중요하다.

-세상에서 제일 황당한 말 중에 하나는,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말이다.
↳예수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말은, 논리적으로 설명하거나 증명할 수 없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황당한 말이 아닐 수 없다.
↳2천 년 전에 죽은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된다고 한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볼 때, 이건 말도 되지 않는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내가 믿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내가 믿어진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신 것이다.
↳우리는 값없이 주시는 그 선물을 의심없이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526장 1절
목마른 자들아 다 이리 오라
이곳에 좋은 샘 흐르도다
힘쓰고 애씀이 없을지라도
이 샘에 오면 다 마시겠네

-방주 안과 밖은 차이가 난다.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방주 밖의 생물과 사람은 모두 죽었고, 방주 안의 사람과 생물은 다 살았다는 것을, 극적으로 대조시키고 있다.
↳똑똑한 사람이나 선한 행실을 한 사람이나, 방주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은 모두 죽었다.
↳방주 안에 있는 사람들은, 똑똑하거나 착해서가 아니라, 단지 방주 안에 있었기 때문에 살았다.

-마지막 심판 때도 마찬가지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은, 다 영생을 얻는다.
↳그러나 양심적이고 지혜롭고 좋은 일을 많이 한 사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다면 영벌에 처하게 된다.
↳이건 하나님이 정하신 법이다.
↳하나님은 나라를 만드시고 법을 제정하셨다.
↳그리고는 그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고자 하면, 그분이 정하신 법을 따라야 한다.
↳법은 안 지키면서 들어가겠다고 떼쓴다고, 구원의 문이 열릴 리 없다.
↳하나님나라가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이 얼마 동안 차 있었는가?
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달로 따지면 다섯 달이다.
↳혹시 널판에서 목숨을 일시적으로 건졌다고 해도, 다섯 달 동안 굶고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거기다가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렸는데,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성경이 말한대로 “다 죽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우리가 지금은 그분의 뜻을 잘 알 수 없다.
↳우리가 지금은 그분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하실 때가 온다.
↳가족 구원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