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없으면 봄이 오지 않는다.

작성자
류현철
작성일
2022-01-18 14:14
조회
333
겨울이 없으면 봄이 오지 않는다.
겨울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감춘다.
그러나 봄은 꽃을 피우며 세상에 자신을 활짝 드러낸다.
그러나 꽃을 피운 것은 봄뿐만이 아니다.
겨울도 내내 봄에 피울 꽃을 준비하고 있다.
한 알의 씨앗은 땅속에 묻혀 한겨울을 지나고 나서야 마침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땅속 깊이 묻혀서 한겨울을 지내고 나면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 이진희의《광야를 읽다》중에서 -


우리가 지금 지내고 있는 시간도 겨울만큼 힘들고 어렵습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더 화려하고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곧 봄이 올 것을 느끼기에 참고 견디고 이겨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