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말려서 써야 한다

작성자
류현철
작성일
2019-10-05 11:17
조회
401
광화문 현판의 나무가 갈라진 것도,
남대문의 지붕 처마가 처지는 현상도
사전에 충분히 건조하지 않은 목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나무를 적절하게 건조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인내해야 하고 또 넓은 공간이 필요하니
대단히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 김민식의《나무의 시간》중에서 -


나무를 말리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 기다림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건너뛰면 탈이 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나무는 충분히 말려서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