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광로

작성자
류현철
작성일
2019-10-12 10:29
조회
389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부침을 겪었다.
지금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란한 국면에 대치중일 것이다.
하지만 부침과 혼란은 곧 경험과 지혜를 잉태하는 용광로다.
어쩌면 그 용광로에 희미한 불씨만 남아 있을지 모르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꽃을 일으키기를 염원한다.

- 짐 로저스의《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중에서 -


용광로. 모든 것을 넣을 수 있고,
넣은 모든 것을 녹여낼 수 있습니다.
불순물을 걸러내고 순수한 쇳물만 건져냅니다.
뜨거운 용광로처럼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순간들이
오히려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좋은 경험과 지혜의 쇳물을 거둬들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