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주일:열매 있는 감사여야 합니다(요 15:1-16)

작성자
류현철
작성일
2021-07-04 12:23
조회
641



맥추감사주일
열매 있는 감사여야 합니다(요 15:1-16)
2021. 7. 4.


프롤로그

-꽃은 아름다움을 상징하고, 실제로 아름답기도 하다.
↳하지만 잠시의 아름다움이다.
↳꽃은 잠시의 기쁨이고, 잠시의 영광이며, 잠시의 행복을 상징한다.

-성경에서도 꽃은 잠시를 상징하는 것으로 묘사했다.
욥 14:2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
시 90: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시 103: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이걸 신앙에 적용하면, 우리는 꽃신앙이 아닌 열매신앙을 추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잠시 신앙의 꽃을 피우고 마는 것이 아닌, 신앙의 열매를 맺기 원하신다.
↳뭔가 보기에는 화려한데, 열매가 없는 신앙이 있을 수 있다.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나무가 있다.
↳무화과나무, 감람나무, 포도나무이다.
↳공통점은 열매를 위한 나무라는 것이다.
↳이 나무들의 꽃에는 별 관심도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도 꽃을 보기 위해, 이 나무들을 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어떻게 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가?
↳먼저 밭에 뿌려야 한다.
↳밭에 씨를 뿌리지 않고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파종은 항상 열매보다 앞선다.
↳열매가 파종보다 결코 앞설 수 없다.
↳파종을 생략하고, 열매부터 거둘 순 없다.

-사실 파종은 쉬운 일이 아니다.
↳파종하기 위해 수고하여야 한다.
↳수고하지 않은 자는 열매를 거둘 수 없다.
↳수고하지 않았는데 뭔가를 얻었다면 그건 진정한 열매가 아니다.

-어떤 수고를 해야 하는가?
↳밭을 일궈야 한다.
↳먼저 밭을 쟁기로 갈아엎어야 한다.
↳물론 쟁기질이 수고의 전부가 아니다.
↳쟁기질을 했으면 흙을 골라야 한다.
↳흙덩이를 깨고, 둑을 치고, 고랑을 내는 수고를 해야 한다.

-그것도 수고의 전부가 아니다.
↳거름을 주고, 비료를 줘야 한다.
↳그리고 난 후에 준비해둔 씨를 뿌려야 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어느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
↳하루 이틀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성경에선 씨를 이렇게 뿌린다고 했다.
시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다고 했다.
↳눈물로 뿌린 씨가 기쁨의 열매로 바뀐다고 했다.
↳눈물의 파종자가 기쁨의 수확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1.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맺어야 할 열매가 무엇인가?
갈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첫 번째 열매가 성령의 열매이다.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 앞에서 맺어야 할 열매이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말로 성령의 사람이다.
↳그가 성령의 사람이란 뚜렷한 증거가 무엇인가?
↳성령의 열매를 통해서다.

-나무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열매로 알 수 있다.
↳열매를 확인하는 것이 나무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성령의 열매는 선택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의 열매는, 내가 맺고 싶으면 맺고, 내가 맺기 싫으면 맺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9가지 열매 중, 자기 맘에 드는 1~2가지만 골라서 맺으면 되는 것도 아니다.
↳한 인격 안에 맺어야 열매들이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를 다른 말로 인격의 열매라고 부른다.

-물론 성령의 열매도 열매에 해당하니까 시간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열매는 속성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조급하거나 서두를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해도, 예수 믿은 지 오래 되었는데도, 전혀 열매가 없다면 문제 있다고 봐야 한다.


-2.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맺어야 할 열매가 무엇인가?
엡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두 번째 열매가 빛의 열매이다.
↳빛의 열매는 생활의 열매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생활 속에 나타나야 할 열매인 것이다.
↳성령의 열매가 하나님 앞에서 맺어야 할 열매라면, 빛의 열매는 사람 앞에서 맺어야 할 열매이다.
↳사람 중에서도 특히 비그리스도인들 앞에서 맺어야 할 열매이다.

-빛의 열매는 3가지이다.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다.
↳“착함”의 헬라어 <아가도쉬네>는 ‘일종의 관대한 정신으로 온유하고 도덕적인 성품’을 의미한다.
↳“의로움”의 헬라어 <디카이오쉬네>는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는 공정하고 올바른 행위’를 의미한다.
↳“진실함”의 헬라어 <알레데이아>는 ‘말과 행위에 있어서 순수하고 정직함’을 의미한다.
↳착함은 달리 관대함으로, 의로움은 달리 공정함으로, 진실함은 달리 정직함으로 바꿀 수 있다.
↳‘관대함’ ‘공정함’ ‘정직함’ 이 3가지는, 이 시대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덕목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생활 속에서 빛의 열매를 맺기만 한다면,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질 것이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맺기만 한다면, 크리스천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질 것이다.
↳지금은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나 추락해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을 정도로, 땅바닥에 내쳐져 있다.
↳기독교와 한국교회는 엄청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3.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맺어야 할 열매가 무엇인가?
요 4: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세 번째 열매가 영생에 이르는 열매이다.
↳영생에 이르는 열매는 전도의 열매이다.
↳영생에 이르는 열매는 재생산의 열매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인격의 열매만으로는 부족하다.
↳전도의 열매가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생활의 열매만으로는 부족하다.
↳재생산의 열매가 있어야 한다.

-전도의 열매는 사람을 얻는 것이다.
잠11:30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전도를 잘하는 사람들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 탁월한 사람들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전도가 사실상 힘들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순수하고 오랜 사랑과 섬김이 필요하다.
↳이걸 관계 맺기라고 한다.
↳꾸준하고 진실한 관계 맺기를 통해 사람의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있다.

-바울은 재생산의 열매를 맺었다.
롬 16:5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내가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맺은 열매니라

-바울이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재생산한 열매가 에베네도였다는 말이다.
↳로마서 16장은 바울이 재생산한 열매들이 나열되어 있다.
↳바울은 죽어서 자기 이름을 남긴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죽어서 많은 사람을 남겼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물론 이름도 남겨야 하지만, 그보다 사람을 남겨야 한다.

-나는 죽어서 사람을 남기고픈 소원을 담아서 사명선언문을 만들었다.
↳“말씀으로 각 사람을 하나님 앞에 선 예배자로 예수님을 닮은 제자로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는 사역자로 세우는 것”이다.
↳로마서 16장은 언제나 내 마음을 흥분시킨다.
↳나도 바울처럼 로마서 16장을 남기고 죽고 싶다.

-우리 모두는 다 이런 소원을 품어야 한다.
↳죽어서 사람을 많이 남기고픈 소원 말이다.
↳우리의 남은 삶을 통해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맺기 바란다.


-1. 우리가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요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먼저 사랑해야 한다.
↳“안에 거하라”는 말은 연합하란 말이다.
↳연합이란 사랑을 말한다.
요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하나님은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열매를 맺게 하신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영혼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혼은 주님 사랑이 아니고는 절대로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주님 사랑을 확인하신 후에 영혼을 붙여주신다.
↳주님 사랑에 대해서만큼은 인정받기 바란다.
↳주님 사랑에 대해서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기 바란다.


2. 우리가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요15: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다음은 준비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준비된 나무에 열매를 맺게 하신다.
↳준비되지 않은 나무에 열매가 맺히면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열매가 떨어지거나 나무가 찢어지게 될 것이다.
↳미처 나무가 준비되지 않았으면 좋은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열매는 맺혀도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열매가 맺힌다.

-하나님께서 아무에게나 영혼을 붙이시지 않는다.
↳대충 아무에게나 영혼의 열매를 맺게 하시지 않는다.
↳준비된 사람, 준비된 소그룹, 준비된 교회에 붙이신다.
↳우리가 준비된 사람이 되기 바란다.
↳셀모임이 준비된 소그룹이 되기 바란다.
↳우리교회가 준비된 교회가 되기 바란다.


-3. 우리가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결정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열매를 맺게 하신다.
↳생명을 걸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열매를 붙여주신다.
↳기도와 담쌓고 사는 사람에게 영혼을 붙여주실 수 없다.
↳여러분이라면 그렇지 않겠는가?

-그 영혼이 어떤 영혼인가?
↳천하보다 귀한 영혼 아닌가?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영혼 아닌가?
↳그처럼 귀한 영혼을 기도에 무관심한 사람에게 맡길 수 없다.
↳자기도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이 숨을 쉬도록 도울 수 있단 말인가?

-영혼 추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기도할 수밖에 없다.
↳전도자는 기도자가 될 수밖에 없다.
↳전도의 현장에 나가보면 전도가 영적 전쟁임을 실감한다.
↳기도 없이는 전도를 위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영혼의 열매를 맺고 싶은가?
↳먼저 그 영혼을 품고 기도하라.
↳단 한 영혼이라도 주께로 인도하고 싶은가?
↳그 영혼을 위해 기도에 열정을 쏟으라.


-1. 우리가 열매를 맺으면 어떻게 되는가?
요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포도원에 열매가 탐스럽게 영글어져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주인을 칭찬한다.
↳다른 말로 주인에게 영광이 돌아간다.
↳실제로 열매를 맺기 위해 포도나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 주인이 한 것이다.
↳전도도 그렇고 선교도 그렇다.
↳하나님의 전도요, 하나님의 선교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해주신다.
↳그럼에도 우리가 전도의 열매를 맺으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 아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열매를 많이 맺는 것이다.
↳이왕이면 열매를 많이 맺으라.
↳이왕 열매를 맺으려면 좋은 열매를 맺으라.


-2. 우리가 열매를 맺으면 어떻게 되는가?
요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증거한다.
↳열매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전도의 열매를 통해 내가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증거한다.
↳재생산의 열매가 맺히면 그리스도의 제자임에 틀림없다.

-알렉산더 대왕 군대에 황제와 이름이 같은 알렉산더라는 병사가 있었다.
↳그런데 이 병사가 아주 형편없는 망나니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렉산더, 저 못된 녀석, 형편 없는 놈'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 소문이 알렉산더 대제에게까지 들려왔고 견디다 못한 알렉산더 대제가 밤중에 이 병사의 막사를 찾아갔다.
↳그날도 그 병사는 술에 취해 엉망이 되어 있었다.
↳대제는 이 병사를 세워 놓고 엄명을 내렸다.
↳"네 이름을 바꿔라, 그렇지 아니하려거든 내 삶을 바꿔라"

-이왕 예수 믿으려면 1류로 믿어야 한다.
↳3류 신앙으로 믿으면 여러 사람 피곤해진다.
↳1류 신자, 1류 제자, 1류 직분자가 되기를 꿈꾸라.
↳그래서 1류 신자, 1류 제자, 1류 직분자를 재생산해내라.


-3. 우리가 열매를 맺으면 어떻게 되는가?
요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진다.
↳열매는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는 것이 아니다.
↳열매 맺는 당사자인 우리에게 기쁨이 된다.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만 챙기시는 분이 아니다.
↳우리가 열매를 통해 기쁨을 누리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전도의 열매를 맺으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동시에 전도자에게도 기쁨이다.
↳전도의 열매로 인한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전도는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요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다.
↳그 기쁨을 다음주일에 맛보기 바란다.


-4. 우리가 열매를 맺으면 어떻게 되는가?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기도 응답의 축복을 받는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그분이 저와 여러분을 선택하신 목적이 무엇인가?
↳열매 맺게 하기 위해서다.
↳열매가 항상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열매가 항상 있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15:16b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기도 응답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전도자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전도자가 예수 이름으로 구할 때 다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약속을 붙들기 바란다.


-열매 추수 후에 우리에게 뒤따라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감사이다.
↳추수를 마쳤으면, 반드시 감사가 뒤따라야 한다.
↳받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를 요구하신 것은, 하나님이 가난해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를 요구하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 것을 탐내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를 요구하신 것은, 우리가 행복해지기를 바라서이다.
↳최선의 감사를 통해, 우리가 참된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이다.

-중국에서 오랫동안 선교사역을 했던 미국인 선교사 헨리 프로스트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선교사역을 하다가 고통스러웠던 시절을 이렇게 고백했다.
↳“내가 오랫동안 중국에서 선교했지만 고향에서는 슬픈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내 영혼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아무리 기도해도 그 흑암의 그림자는 거두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선교본부에 들렀다가 본부 벽에 쓰여 있는 ‘감사를 시도해보라-Try Thanksgiving’는 글이 눈과 마음에 들어왔다.

-그는 이런 간증을 했다.
↳“그 시각부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흑암은 물러가고 내 영혼에 빛이 비추기 시작하였다.”

-우리도 감사를 시도해 보자.
↳모든 일에 감사를 시도해 보자.
↳모든 상황에 감사를 시도해 보자.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시도해 보자.
↳그러면 흑암은 물러가고, 영혼에 빛이 비추기 시작할 것이다.

-감사는 어떻게든 표현되어야 한다.
↳먼저는 말로라도 해야 한다.
↳요즘 시대는 감사하다는 말조차 흔하지 않다.
↳상대방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 내 인격이 깎이는 것도 아니고, 내 지위가 내려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감사하다고 말하는 순간, 감사의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말자.

-그럼에도 말만으로는 안 된다.
↳보다 구체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도 다르지 않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맥추절에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셨다.
출23:19 네 토지에서 처음 거둔 열매의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가장 좋은 것을 드리라고 했다.
↳이게 하나님께 드리는 원칙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좋은 것을 받으실 자격이 있다.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
고후8: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최선의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을 드리라는 말은, 최선을 다하여 드리라는 말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을 다하여 드리는 것인가?
↳얼마나 하는 것이 최선을 다하여 드리는 것인가?

-힘에 지나도록 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부담되게 드리는 것이다.
↳마음에 부담되게 드리는 것이다.
↳생활비에 부담되게 드리는 것이다.
↳감사절이 돌아오면 부담이 되어야 정상이다.
↳부담되게 드려야하는 데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비정상이다.
↳그러나 그 부담은 거룩한 부담이다.
↳우리가 당연히 가져야 할 부담이다.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
고후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기쁨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을 드리라는 말은 기쁨으로 드리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
↳우리가 인색함으로 내면 하나님이 불편해하신다는 말이다.
↳우리가 억지로 헌금하면 하나님이 힘들어하신다는 말이다.
↳감사하는 자에게 인색함이나 억지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다.

-무엇이든 기쁨으로 드리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최고의 투자이다.
↳보화를 하늘에 쌓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제테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