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 강해 6:여호와 삼마 : 하나님은 여기에도 계십니다.(겔 48:30-35)

작성자
류현철
작성일
2019-09-29 13:14
조회
36
하나님의 이름 강해 6
여호와 삼마 : 하나님은 여기에도 계십니다.(겔 48:30-35)
2019. 9. 29.


프롤로그

-시인이요 극작가요 문학비평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T. S 엘리엇(Thomas Stearns Eliot)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후에 영국으로 귀화하였다.
↳덕분에 삼위일체론의 교리를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며, 오직 하나님의 신성만을 인정하는 이단 교파인 유니테리언에서, 성공회 교인으로 개종할 수 있었다.

-그의 시 한 편을 소개하겠다.
항상 당신 곁에 걷고 있는
그 사람은 누구요

세어보면 언제나 당신과 나 둘 뿐인데
내가 이 하얀 길을 내다보면
당신 옆에는 언제나 또 한 사람이
갈색 망토를 휘감고 소리 없이 걷고 있네

두건을 쓰고 있어서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하여간 당신 곁에 있는
그 사람은 누구요

-<그 사람은 누구요> 라는 시다.
↳엘리엇이 말한 그 사람이 누구를 가리키는지 모른다.
↳그가 누구를 염두에 두고 그 시를 썼는지도 100%는 모른다.

-그러나 어느 날 엘리엇이 나를 찾아와서 “항상 당신 곁에 걷고 있는 그 사람은 누구요” 라고 읊으면, 나는 지체하지 않고 “그는 예수님입니다” 라고 답할 것이다.

-엘리엇이 계속해서 “세어보면 언제나 당신과 나 둘 뿐인데, 내가 이 하얀 길을 내다보면 당신 옆에는 언제나 또 한 사람이 갈색 망토를 휘감고 소리 없이 걷고 있네. 두건을 쓰고 있어서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하여간 당신 곁에 있는 그 사람은 누구요” 라고 읊조리면, 나는 더 큰 목소리로 “그는 예수님입니다” 라고 답할 것이다.

-언제나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믿으라.
↳하여간 내 곁에 주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믿기 바란다.

-오늘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 삼마”이다.
↳여호와 삼마의 뜻은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이다.
↳‘거기 계시는 하나님’인 것이다.

-마태복음 1장에 보면, 예수님의 다른 이름이 나온다.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바로 임마누엘이다.
↳임마누엘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임마누엘과 비슷한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 삼마이다.
↳여호와 삼마 :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

-서양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무엇인줄 아는가?
↳“God them”이다.
↳“God them”이 무슨 뜻이길래, 그렇게 싫어할까?
↳“하나님이 너를 떠나기를 원한다”는 뜻이어서 그렇다.
↳하나님을 독실하게 믿지 않아도, 심지어 아예 믿지 않아도, 그들은 그 말을 저주로 이해한다.

-반면 그들이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은, “God with you”이다.
↳“God with you”가 무슨 뜻이길래, 그렇게 좋아할까?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시기를” 이다.

-그렇다. 하나님이 떠나는 것이 끔찍한 저주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최고의 축복이다.
↳그렇게 믿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1985년 6월 14일, TWA 항공 847기의 기장 존 테스트레익은, 자신이 모는 비행기가 테러범에게 피랍되었다는 사실을 깨닫자, 공항에 착륙시키려고 시도했다.
↳그가 비행기를 베이루트 공항 쪽으로 접근시키자, 테러범은 그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면서,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으려고 했다.

-성실하게 믿음 생활을 해왔지만, 그는 죽음의 공포에 휩싸였다.
↳그러나 또 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 죽는 것도 그리 나쁜 일은 아니야. 죽은 뒤에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
↳그러자 갑자기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속에 평안이 찾아왔다.

-이후 17일 동안, 전 세계가 847기의 피랍 때문에 경악했지만, 정작 그는 승객들과 가족의 안전에 대해서만 염려했다.

-그는 당시 일을 이렇게 떠올렸다.
↳“하나님께서 내가 죽지 않기를 원하신다면, 테러범이 나를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수류탄이 터지지 않고, 방아쇠가 당겨지지 않도록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가 죽도록 허용하셨다면, 그것은 곧 나를 위해 마련하신 더없이 좋은 그분의 계획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여호와 삼마의 복을 누렸다.
↳그는 그토록 급박한 상황에서도 임마누엘의 복을 누렸다.
↳그는 몇 차례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승객과 승무원은 물론 자신까지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망했다.
↳135년이 지난 후, 남왕국 유다마저 바벨론에게 망했다.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은 파괴되고, 하나님의 성전마저 무너졌다.

-그들은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경고를 들어왔다.
↳“여호와께 돌아오라.”
↳“모든 죄악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라.”
↳“여호와께 돌아오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치실 것이다.”
↳“지금이라도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아주 망하기 전에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 숱한 경고를 전했지만, 그들은 죄의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죄의 낙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바알과 아세라가 주는 쾌락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끝내 망하고 만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망하게 하셨지만, 망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은 아니었다.
↳그래서 유다가 완전히 망하기 전에, 미리 소년 다니엘과 젊은 선지자 에스겔을 바벨론에 보내놓으셨다.
↳다니엘은 궁중에서 자기 역할을 감당했고, 에스겔은 백성들 안에 거하면서 목이 터져라 여호와 삼마를 외쳤다.
↳그러나 절망에 빠져 있는 유대 백성들은, 에스겔의 예언을 믿지 않았다.

-에스겔이 피토하는 심정으로 외치는 여호와 삼마가, 자신들을 조롱하는 소리로 들릴 뿐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젊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돌을 던졌다.
↳자기들을 이렇게 종으로 넘기신 하나님을 원망하고 대적하는 마음으로, 선지자에게 돌을 던졌다.
↳에스겔은 그들이 던진 돌팔매에 맞아, 이마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죽었다.

-전해지는 글에 의하면, 그는 쓰러져 죽어가면서도 “여호와 삼마”를 외쳤다고 한다.
↳“여호와 삼마! 여호와 삼마!”
↳“여호와께서 거기 계신다.”

-그들은 부정했지만, 그건 명백한 사실이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함께 계시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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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삼마는 이름이다.
↳여호와 삼마는 도성 이름이다.
↳여호와 삼마는 새 예루살렘 성의 이름이다.
↳이 성에 이름을 붙여주신 분이, 다름 아닌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을 보여주시고, 이름을 여호와 삼마로 붙여주신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면 이름이 주어진다.
↳그걸 본명이라고 한다.
↳예술가가 되어 활발하게 활동할 때 예명이 생기고, 문필가가 되어 유명해졌을 때 필명이 생긴다.
↳불교에 귀의하면 법명이 주어지고, 가톨릭에서 영세를 받으면 세례명이 주어진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새로 얻게 된 이름이 있다.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란 뜻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란 뜻이다.
↳이 이름이 얼마나 귀하고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이름인지 모른다.
↳우리는 이 이름대로 살아야 한다.
↳우리는 이 이름에 걸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에게 이 이름을 주신 하나님께 누를 끼치지 않게 살아야 한다.

-여호와 삼마에는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신 사람"이란 뜻이 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을 알면, 함부로 행동하지 못한다.
↳자기 맘대로 살 수 없다.
↳자기 뜻대로 자기 계획대로 살아갈 수 없다.

-여자가 몸에 아기를 갖게 되면, 여러 가지로 조심한다.
↳자기가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도, 태아에 좋지 않다면 삼간다.
↳자기가 시끌벅적한 곳을 좋아해도, 그게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가지 않는다.
↳자기가 록음악을 좋아해도, 태아 때문에 클래식을 듣는다.
↳영화도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것은 보지 않으려고 한다.
↳뱃속에 있는 태아를 의식해서다.
↳하물며 자기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면,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 수밖에 없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옆에 누가 타느냐에 따라 신경이 쓰인다.
↳혼자 갈 때야 안전을 위한 목적 외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운전을 즐긴다.
↳그러나 곁에 다른 사람이 타면 조심스럽다.
↳안전뿐만 아니라, 최대한 편하게 모시려고 힘쓴다.

-자기 안에 하나님이 없을 때는, 막 살 수 있다.
↳닥치는 대로 살아도, 별다른 통제를 받지 않는다.
↳그건 자기가 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에는 아니다.
↳그리스도가 나의 왕 나의 주인이 되신다.
↳그럼 우리는 성질도 죽여야 한다.
↳악습도 버려야 한다.
↳더러운 생각도 버려야 한다.

-바울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그 안에 성령이 계신다고 했다.
↳그렇다.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내주하신다.
↳문제는 그분이 어떻게 내주하시느냐이다.
↳성령님이 우리 속에 편안히 거하시게 해야 한다.
↳성령님이 우리를 사용하시기에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

-“누가 주인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있다.
↳혹시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가 그렇지 않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가 주인의 자리에 떡~
하니 앉아 있다면,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우리 집의 이름도 여호와 삼마가 되어야 한다.
↳우리 가정이 여호와 삼마로 이름 지어져야 한다.
↳우리 가정을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신다면 여호와 삼마이다.

-명문가가 있다.
↳이름 있는 집안이란 뜻이다.
↳그리스도인 가정은 여호와 삼마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계시는 가정”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가정”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세상에 이보다 좋은 이름이 있겠는가?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이제부터 우리 가정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이제부터 내가 일하는 생업의 현장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우리가 가고 머무는 곳이 여호와 삼마로 바뀌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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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삼마는 교회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거기 계시는 곳, 그곳은 바로 교회이다.
↳요즘엔 교회 이름을 특색 있게 짓는다.
↳교회명은 지역의 이름을 따 짓는 것이 제일 무난하다.
↳하지만 지역명을 따기는 힘들 정도로 수가 많아지다 보니, 교회 이름에 설립 이념을 담아서 짓는다.
↳이런 교회를 세우고 싶다는 바람을, 교회 이름에 담아낸다.
↳우리 한꿈교회도 그런 류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모든 교회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행복하기를 바란다.
↳사랑이 풍성하기를 바란다.

-그러면 그게 교회의 본질인가?
↳교회에 은혜가 있어야 하지만, 은혜가 있다고 교회가 아니다.
↳교회가 행복해야 하지만, 행복하다고 교회가 아니다.
↳교회가 사랑이 풍성해야 하지만, 사랑이 풍성하다고 교회가 아니다.
↳하나님이 거기 거하셔야 교회다.

-아무리 교회를 잘 지으면 뭐하나?
↳하나님이 거기 계셔야 한다.
-아무리 교회가 지역봉사 잘하면 뭐하나?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
-아무리 교회가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으면 뭐하나?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

-예수님 당시의 헤롯 성전이, 얼마나 웅장하고 화려했는가?
↳당대에 지어진 최고의 건축물이다.
↳온갖 비싼 것으로 화려하게 안팎을 장식했다.
↳거기에 제사장들이 있었고, 율법학자들이 있었고, 서기관들이 있었다.
↳시시때때로 드려지는 제사가 있었다.

-그러나 정말 있어야 할 게 없었다.
↳없으면 안 되는 결정적인 것이 없었다.
↳뭐가 없었는가?
↳여호와 삼마가 없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성전은, AD 70년에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우리 교회가 여호와 삼마가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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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결론이 여호와 삼마가 되어야 한다.
↳신앙인의 일생은 결론이 여호와 삼마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지금까지 여호와 삼마,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셨다.
↳지금도 여호와 삼마, 하나님은 이 순간에도 나와 함께 하신다,
↳앞으로도 여호와 삼마, 천국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실 것이다 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이렇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정경주 사모가 쓴 [하나님이 하셨어요] 라는 책이 있다.
↳그녀는 책에서 하나님의 기이한 역사와 도우심을 간증하고 있다.
↳그녀가 대한항공 국제선 승무원 시절의 어느 날, 비행기가 일본 상공 위를 지날 즈음이었다.
↳갑자기 조종실에서 안내방송이 나왔다.
↳"승객 여러분, 여객기 우편 날개 엔진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무원과 승객 전원은 비상착륙 준비를 마치고 착석해 안전벨트를 매 주십시오."

-그 때 평소 그녀의 신앙을 못마땅해 하며, 신은 없다고 떠들던 남자 승무원이 달려와, 그녀 앞에 무릎을 꿇으며 애원했다.
↳"미스 정! 기도해줘요. 미스 정! 부탁이에요. 날 위해 기도해줘요."
↳그녀는 그와 함께 기도했다.

-그런데 그녀의 입에서 '아멘' 소리가 끝나자마자, 안내방송이 다시 들려왔다.
↳"승객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여객기 우편 날개 엔진의 원인 모를 불이 저절로 꺼졌습니다. 곧 김포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하겠습니다."

-승객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그 남자 승무원인 미스터 김은, 여전히 바닥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녀는 “하나님이 하셨어요. 하나님이 하셨어요” 고백하며, 그 남자 승무원과 함께 울었다고 한다.

-에스겔서의 내용은 참으로 복잡하다.
↳에스겔서에는 그 뜻을 알기 어려운 환상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상징적인 행동도 많이 했다.
↳이스라엘의 죄악을 담당한다는 뜻으로, 왼쪽으로 390일, 오른쪽으로 40일을 누워 지내기도 한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 삼분의 일을 불사르고, 삼분의 일은 칼로 치고, 삼분의 일은 바람에 흩어버리는 일을 하기도 한다.

-예언활동을 하는 중에, 아내가 세상을 떠나는 일도 겪는다.
↳예언의 분량도 짧지 않다.
↳48장이면 적은 분량이 아니다.
↳예언의 내용도 다양하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의 결론은 이것이다.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이제부터 여호와께서 여기 계신다고 하리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복잡하다.
↳날이 갈수록 더 복잡해지는 것 같기만 하다.
↳신앙을 지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거 같다.
↳그럴수록 우리의 입술에 여호와 삼마가 있어야 한다.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여호와 삼마”,
↳하나님께서 하루 동안 나와 함께 계셨다.

-한 달을 마치고 초하루기도회를 할 때도 “여호와 삼마”,
↳하나님이 한 달 동안 나와 함께 계셨다.

-한 해를 마치고 송구영신예배를 드릴 때도 “여호와 삼마”,
↳하나님이 일 년 동안 나와 함께 계셨다.

-일생을 마치고 천국 문에 들어설 때도 “여호와 삼마”,
↳하나님이 내 일생동안 나와 함께 계셨다.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는, 1791년 3월 2일 오전 10시에 88년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세상을 떠나기 열흘 전 마지막 설교를 하고, 기력이 쇠해져서 병석에 누웠다.

-병석에서 무엇을 쓰려고 했는데, 펜을 잡을 수 없었다.
↳비서인 릿치 양이 "선생님 무슨 말을 쓰시려 합니까? 제가 쓰지요" 했다.
↳웨슬리는 "별로 쓸 것도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 밖에..." 라고 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기도하고 찬송해 달라고 했다.
↳사람들이 기도할 때, 웨슬리는 큰 소리로 "아멘" 했다.

-임종이 가까운 것을 보고, 사람들이 웨슬리가 누운 방으로 들어 왔다.
↳웨슬리는 사람들을 보고 두 손을 들고, "제일 좋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 했다.

-영국 교회를 대표하는 웨스터민스터 사원에는, 요한 웨슬리를 기념하는 기념비가 서 있다.
↳거기에 두 구절이 새겨져 있는데...
↳하나는 요한 웨슬리가 평소 부르짖었던 "세계는 나의 교구이다"는 말이다.
↳다른 하나는 그가 임종할 때 남긴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임을 믿는가?
↳여호와 삼마가 복이다.
↳임마누엘이 최고의 복이다.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다.

-수도사 타울러는 이런 말을 했다.
↳“주님이 없는 황금의 천국에 가는 것보다, 주님과 함께 불구덩이 지옥에 있는 것이 더 낫소.”
↳좀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맞는 말이다.

-찬송가 324장 작시자 블랜디도 그렇게 고백한다.
1.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2. 피땀 흘린 동산까지 주와 함께 함께 가려네
3. 심판하실 자리까지 주와 함께 함께 가려네
후렴> 주의 인도하심 따라 주의 인도하심 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같이 같이 가려네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당했던 곳이다.
↳그 참혹한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은 눈물을 뿌리면서 이렇게 외쳤다.
↳“하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그들의 피맺힌 절규는, 연합군이 독일을 물리치고 수용소를 탈환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 연합군이 수용소를 점검하러 들어갔을 때, 한 병사가 한쪽 벽에 희미하게 적혀 있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그 내용은 이랬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의 영화 쇠할 때...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우리가 잘 아는 찬송가 가사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하나님은 여기에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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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남은 인생이 여호와 삼마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의 가정에 여호와 삼마가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생업의 현장에 여호와 삼마가 있기를 바란다.
↳우리교회가 여호와 삼마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모든 것의 결론이 여호와 삼마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 웨슬리의 고백이 우리 고백이 되기 바란다.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한 신앙인의 고백이 우리 고백이 되기 바란다.
↳“하나님은 여기에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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