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2019):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2-17)

작성자
류현철
작성일
2019-11-03 15:48
조회
1345



추수감사주일(2019)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2-17)
2019. 11. 3.
 
 
프롤로그

-오늘날 미국의 개척 역사는, 청교도들의 눈물의 감사로 시작되었다.
↳청교도들은 항해술이 취약했던 1620년, 오직 신앙의 자유를 위해 모든 위험을 불사하고, 메이플라워 호에 몸을 싣고 신대륙을 향해 떠났다.
↳180톤의 메이플라워 호는, 146명이 항해하기에는 작은 배였으며, 사람들은 항해 도중 파도의 위험뿐 아니라, 극심한 기아와 질병에 시달렸다.

-1620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다음 날, 그들이 117일간의 험난한 항해 끝에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해안에 상륙했을 때는,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었다.
↳그들은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에 걸렸으며, 전염병까지 돌아서 봄이 되기도 전에 44명이 목숨을 잃은 뼈저린 아픔을 겪었다.

-더군다나 신대륙의 기후 조건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보리와 밀을 가지고 와 토양이 다른 낯선 땅에 심어 첫 농사에서도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다.
↳그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에 시달렸고, 극심한 추위에 고통을 당했으며, 앞날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에 떨어야 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을 붙들고 바라보는 것이었다.

-그때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청교도들을 도왔다.
↳인디언 추장인 사모세트는 몇 종류의 씨앗을 가져다주었고 재배 기술도 알려 주었다.
↳그의 직접적인 도움으로 옥수수, 호박, 감자 등의 햇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다.
↳이에 청교도들은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인디언들을 초대해 함께 잔치를 열었다.
↳감자, 옥수수, 호박으로 만든 팬케이크를 굽고, 칠면조 고기를 요리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신대륙에서의 첫 추수감사절을 가졌다.
↳이것이 전통이 되어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이 된 것이다.

-신대륙에 도착한 후 3년이 지나서, 메사추세츠 주의 주지사 윌리엄 브래드퍼드는 감사절을 제정하여, 모든 청교도들이 지킬 것을 공포했다.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금년에 풍부한 수확을 주셨습니다.
↳인디언의 도움을 받아 옥수수, 밀, 콩, 호박과 여러 채소를 심게 해주셨고 자라나게 하셨습니다.
↳숲에서 사냥을 하고 바다에서는 생선과 조개들을 넉넉히 거둘 수 있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야만인의 습격에서 보호하시고 여러 질병에서 지켜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모든 순례자들에게 선포합니다.
↳주후 1623년 11월 29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모여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이 모든 축복을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릴 것을 선포합니다.”

-이렇게 추수감사절은 메사추세츠 주와 코네티컷 주에서 연례행사로 치러졌으며, 점차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그러다가 1789년 초대 대통령 워싱턴이 11월 26일을 추수감사절로 선포하고, 온 국민이 이 날을 지키도록 하였다.

-그러나 3대 대통령 제퍼슨은 추수감사절이 왕정시대의 관습이라는 이유로 중지시켰다.
↳그 후로 50년 이상 중단되었던 추수감사절 행사를, 링컨 대통령이 국가적인 국경일로 선포하여 다시 추수감사절이 부활하게 된 것이다.

-링컨은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제정하며 이렇게 선포했다.
↳“나는 우리의 경건한 조상, 청교도들이 미국 땅에 감사의 씨로 뿌린 신앙의 유산을 우리 후손들이 잘 계승하도록 이 날을 국가 축제일로 선포합니다.”

-그후 역대 대통령들이 추수감사절에 감사 메시지를 발표하는 것은 전통이 되었다.

-시어도워 루즈벨트 대통령은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
↳“험하고 고생스러운 시대에 초라한 경제력을 가졌던 우리 조상에 비하면 지금 우리는 훨씬 편하고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의 위기는 좋은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면 감사를 모르는 사회다.
↳감사에 인색한 사회, 감사를 잊어버린 사회이다.
↳불평은 곧잘 한다.
↳불평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
↳불평하는 것에 대해선, 특별히 배우지도 않았을 텐데, 얼마나 능숙한지 모른다.
↳자신의 불평을 육하원칙에 따라, 논리적으로 표현할 줄도 안다.

-반면 감사에 대해선 무척 낯설어 한다
↳감사하는 것에 대해선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한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감사가 서툴다
↳다른 것에 대해서는 열심히 배우는데, 감사는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감사는 배우지 않아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는 배움의 결과다.
↳감사는 훈련의 산물이다.

-감사를 당연한 것을 여기는 사회다.
↳분명히 감사할 일인데, 감사하지 않고 넘어가곤 한다.
↳식구들이 가서 밥을 먹고, “아빠 잘 먹었습니다.”, 혹은 “오늘 맛있었어요.” 하는 말을 안 하면, 속으로 서운한 마음이 든다.
↳밥값도 내고 마음도 안 기쁘고 하면, 나만 손해인 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교육 상 한 마디 한다.
↳“야들아, 잘 먹었다고 해야 하는 거 아냐?”

-물론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당연한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감사할 일은 없다.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도 감사해야 한다.
↳잘 생각해 보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작은 것에도 감사해야 한다.
↳아니 작은 것부터 감사해야 한다.
↳작은 것을 당연시 하지 않고 감사하는 훈련이 돼야 한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땡큐”
↳이런 말이 입에 붙어 있어야 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긴 하다.
↳우리의 헌신이다.
↳우리가 주와 복음을 위해,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하는 헌신에 대해서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건 내가 마땅히 할 일입니다” 해야 한다.

눅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종의 말이다.

고린도전서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복음 전하다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긴 바울의 고백이다.

-이래야 자기에게 복이 된다.
↳기껏 헌신하고 불평하여 쏟아버리면 마르다 꼴 난다.
눅 10: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우리가 당연히 헌신해야 할 이유가 있다.
↳우리의 몸이 우리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 몸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왜 그런가? 그분이 값을 주고 사셨기 때문이다.
↳그분이 얼마를 주고 사셨는가?
↳자기 아들 값, 예수 값으로 우리를 사셨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 짜리가 된 것이다.

-우리가 얼마짜리 인생이라고?
↳예수님 짜리이다.

-그럼 그분이 우리를 왜 사셨는가?
↳그분이 우리를 예수 값으로 사신 이유가 무엇인가?
↳그 대답이 20절 뒷부분에 나온다.
20b ...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이 바로 헌신이다.
↳헌신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라.
↳물질을 드려 헌신하는 것도 당연하게 여기라.
↳생명을 바쳐 헌신하는 것도 당연하게 여기라.

-그러나 고마운 것에는 작은 것에도 감사하라.
↳작은 것에 감사할 때 큰 것에 감사할 수 있다.
↳스펄젼의 말처럼, 별빛에 감사해야 달빛에 감사할 수 있고, 달빛에 감사해야 햇빛에 감사할 수 있다.

-감사를 무심결에 지나칠 때가 있다.
↳감사도 타이밍이다.
↳특히 가족 안에서 그렇다.
↳교우들의 사랑에 대해선 감사 표현을 하지만, 가족들의 사랑에 대해선 지나칠 때가 있다.
↳특히 배우자에게 그럴 수 있다.
↳아내가 뭘 사줘도 그냥 입을 닫고 지나칠 때가 있다.
↳별 감동 없이 그냥 사주는가 보다 한다.

-그럼 아내가 날더러 “빨리 고맙다고 말하라”고 한다.
↳그럼 사태를 알아차리고 “내가 고맙다는 말 안 했나”며 얼버무린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이 말을 하고 나면 누가 행복해질까?
↳감사를 받는 사람일까? 감사를 하는 사람일까?
↳둘 다다. ↳감사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마법과 같은 것이다.

-감사가 없으면 그것을 끝나는 것이 아니다.
↳3불이 생긴다.
↳3불은 불평, 불만, 불행이다.

-감사가 없으면 먼저 불평이 생긴다.
↳불평을 국어사전에서는 ‘마음에 들지 아니하여 못마땅하게 여김.’ ‘또는 그것을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냄’으로 풀이했다.
↳못마땅하게 여기니까 불평하게 된다.
↳문제는 마땅하고 못마땅하고의 기준이 자기주관적이라는 데 있다.
↳자기 맘에 들면 마땅하고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못마땅하다

-그런 사람에게는 감사가 없다.
↳잠깐의 감사는 있을지 몰라도 범사에 감사는 없다
↳일시적 감사는 일을지 몰라도 지속적 감사는 없다.
↳불평을 막는 길은 감사하는 것이다.
↳불평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길은 감사 뿐이다.

-또한 감사가 없으면 불만이 생긴다.
↳불만을 국어사전에서는 ‘만족하지 못함.’ ‘마음에 흡족하지 않음’으로 풀이했다.
↳마음에 흡족해야 만족하고 만족해야 감사한다면 이 세상에 감사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세계 최고 부자인 워렌 버핏도, 우리나라 최고 부자인 이재용도 감사할 수 없을 것이다.

-만족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다
↳감사하면 만족해진다
↳채우려고만 하면 아무리 채워도 만족할 수 없다.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게, 우리 인간의 욕심이다.
↳우주를 담아도 채워지지 않는 게 우리 마음이다.
↳만족은 감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우리 속에 불만을 제거하는 길은, 오직 감사 뿐이다.

-또한 감사가 없으면 불행이 생긴다.
↳불행은 국어사전에 의하면 ‘행복하지 아니함’으로 풀이했다.
↳여기서 행복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를 말한다.
↳행복의 정의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행복은 마음의 문제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다.
↳행복한 마음을 품으면 행복해지고, 불행한 마음을 품으면 불행해진다.

-그럼 현재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불행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마음의 그릇에 감사를 채우면 된다.
↳불행은 쫓아내려고 할 필요가 없다.
↳감사로 채우면 된다.
↳감사로 충만해지면 불행은 도망친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택하심 때문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신 분이다.
↳거룩한 자(사랑받는 자)로 삼으신 분이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는 것이 얼마나 황홀한 일인가?
↳조선 시대에 임금·왕자·왕녀의 배우자를 고르던 행사로, 여러 후보자들을 대궐 안에 모아 놓고, 임금 이하 왕족 및 궁인들이 나아가 직접 보고 적격자를 뽑았다.
↳이걸 간택이라고 한다.
-그분이 우리를 JX의 신부로 선택하실 때, 그냥 대충하셨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간택하셨다.
↳그렇다면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이유는 우리가 용서 받았기 때문이다.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우리는 용서받은 자다.
↳주께서 우리를 용서하셨기 때문이다.
↳죄책감에 떨고 있는 사람은 감사하기 어렵다.
↳죄책감을 가진 사람은 불안해 한다.
↳다른 사람을 경계하는 태세를 가진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호의를 받아도 계산을 한다.
↳감사는 죄책감에서 자유한 자만이 할 수 있다.

-용서받은 자만이 감사할 수 있다.
↳진정한 감사는 하나님의 용서 곧 구원에서 나온다
↳감사하라고 하신 분이, 우리를 용서하신 분이다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놓으신 분이,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한 것이다
↳그럼 감사하면 된다.
↳감사하라는 말씀에, 사족을 달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 때문에 누구보다 많은 고난을 당했던 바울이다.
↳그가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외치고 있다.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바울은 똑같은 예수를 믿어도 유달리 고난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내가 유별나게 믿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그가 만약 비교 감사를 했다면 불행했을 것이다.
↳사실 남들과 비교하면 감사가 힘들다.
↳대개 보면 상향비교를 한다.
↳타인과 하향비교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니까 비교해선 감사가 어렵고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자녀를 불행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끊임없이 비교하면 된다.
↳비교 당하며 사는 아이가, 그걸 끝내 극복하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감사하는 사람을 보면, 찾아 감사하는 사람이다.
↳주위에서 감사거리를 찾아보라.
↳주변에서 감사 제목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보라.
↳불평거리는 기가 막히게 잘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불쌍한 사람이다.
↳그건 스스로 불행을 선택하는 것이다.
↳감사는 찾아서 하는 것이다.
↳감사를 묵상하는 사람이 깊은 감사를 할 수 있다.

-먼저 감사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먼저 감사부터하고 보면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일단 감사부터하고 나서 불평해도 늦지 않다.
↳어떤 사람이 ‘선불 감사’라는 말을 사용했다.
↳‘선불 감사’? 처음에 들을 때는 좀 이상했지만, 생각할수록 ‘그래 맞아 선불감사야말로 진짜 수준 높은 감사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식당에 가면 무조건 후불제였지만, 이제는 선불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후불제도 좋지만, 선불제도 나쁘지 않다.
↳하나님 앞에서는 선불제가 좋다.
↳특히 선불 감사는 좋은 신앙의 태도다.
↳선불 감사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

-‘선불 감사’는 ‘항상 감사’로 연결된다.
↳수시로 감사하다고 말해보자.
↳시도 때도 없이 감사의 말을 해보자.
↳욕쟁이 할매는 말끝마다 입에서 욕이 나온다.
↳그래서 욕쟁이가 된 것이다.
↳잠시라도 욕을 하지 않으면 혓바늘이 돋는다.
↳감사쟁이가 되기를 바란다.
↳감사에 관한 한 전문가가 되기 바란다.

-순간의 파편들이 모여 삶이 된다.
↳순간순간의 감사의 파편들이 모여 감사인생이 된다.
↳감사를 미루지 말자.
↳벌써 내 나이만 돼도 자꾸 잊어버린다.
↳그래서 다짐한 게 있다.
↳“생각날 때 하자!”
↳그래야 놓치지 않는다.
↳감사도 마찬가지다.
↳생각날 때마다 해야 감사를 놓치지 않는다.

-또한 돌이켜 감사하자.
↳혹 불평이 심했는가? 불만을 달고 살아왔는가?
↳그래서 별로 행복하지 않은 과거를 살아왔는가?
↳그렇다. 그건 어디까지나 과거이다
↳과거에서 돌이켜 감사하자.
↳불행했던 과거에서 돌이켜 감사 인생이 되어보자.
↳그러면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감사의 문을 통과하여 들어온다.

-감사에 중독되면 좋겠다.
↳일반적으로 중독은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런데 감사 중독은 예외다.
↳감사는 아예 중독이 돼야 한다.
↳자꾸 생각이 나는 게 중독이다.
↳가만히 있으면 자꾸 묵상이 된다. 그게 중독이다.

-문제는 내 힘, 내 능력, 내 의지로는 감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했는가?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그렇다. 감사는 그분을 통하여, 그분 안에서 가능하다.
↳그분의 능력으로라야 환경을 뛰어넘는 감사가 가능하다.

-우리는 감사의 대상을 확실히 할 필요도 있다.
↳속으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 자기 체면을 거는 게 아니다.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다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면 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너무나 값진 것들이 있다.

-구원이다.
↳구원해주심에 감사하라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 감사이다.

-말씀이다.
↳말씀을 주심에 감사하라
↳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이다.

-교회이다.
↳교회를 주심에 감사하라
↳교회는 축복의 통로이고. 교회를 통해서 축복하신다

-가정이다.
↳가정을 주심에 감사하라
↳가정은 행복의 요람이요, 가정을 통해서 행복을 주신다.

-일터이다.
↳일터를 주심에 감사하라
↳일터는 물질적인 축복의 통로이다.

-이웃이다.
↳이웃을 주심에 감사하라
↳이웃은 복음 전하라고 붙여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마지막으로 감사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라는 것이다.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2)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찬양하자.
↳찬양은 감사의 더 멋진 표현이다(사가랴).
↳찬양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해마다 추수감사절 축제로 기관별찬양대회를 한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성경에 보면 모든 절기는 축제였다.
↳그래서 명절이라고 불렀다.
↳그분 앞에서 먹고 노래하며 춤추며 즐거워하였다.

-바네트 깁슨의 말을 소개하면서 말씀을 맺겠다.
“행운의 손바닥에 얼마나 많이 쥐게 되었느냐 하는 것은 그대의 행복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대의 마음속에 감사한 생각이 없으면 그대는 파멸의 노를 젓고 있는 것이다. 제발 부탁이니 다른 공부보다 먼저 감사할 줄 아는 법부터 배우라.”